러시아 학교 벽에 그려진 미군 전투기 그림이 논란

2024-12-14

러시아 국경 마을 페첸가의 새 학교에서 벽에 F-16 전투기 그림이 그려진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그림은 곧바로 지워지고 러시아 Su-57 전투기 그림으로 대체되었다. 학교 측은 원래 그림은 Su-27이었지만, 모호한 점이 있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NATO 회원국인 노르웨이와 핀란드 국경 근처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지역 긴장 고조를 보여준다. 비슷한 사건은 가지예보 해군 기지에서도 발생했는데, 미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그림이 그려진 건물이 러시아 잠수함 그림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