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간 항법: 뉴호라이즌스의 항성 시차 활용
2025-07-07

NASA의 뉴호라이즌스 우주선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은하수를 독특한 시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보는 것과 비교하여 별들의 위치가 상당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시차 효과를 이용하여 최초로 항성 위치 기반의 성간 항법을 달성했습니다. 뉴호라이즌스가 촬영한 프록시마 켄타우리와 울프 359의 이미지를 가이아 우주 망원경의 데이터와 비교하여 연구원들은 탐사선의 은하계 위치를 계산했습니다. 심우주 네트워크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방법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유리하며, 태양계에서 오는 무선 신호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개선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어 향후 성간 임무의 길을 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