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향후 7년: 슈퍼히어로 과포화 상태 이후의 방향 수정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스튜디오의 향후 7년간의 영화 계획을 공개하며 최근 저조한 성과를 되돌아봤습니다. 그는 엔드게임 이후 과도한 확장으로 인해 콘텐츠 피로와 시청자들의 소진으로 이어졌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블은 작품 수를 줄이고 예산을 축소하며, 사전 지식이 필요 없는 독립적인 스토리에 집중할 것입니다. 파이기는 썬더볼츠의 부진한 성적, 캉의 역할 축소 등 미래 계획의 변화, 그리고 실사판 마일즈 모라레스의 연기 등을 논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양보다 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