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감시 논란 연루

2025-08-07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감시 논란 연루

가디언 등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2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여 가자 지구와 요르단 강 서안의 팔레스타인인들의 수백만 건의 통화 녹음을 저장하고, 군사 작전, 특히 공습 표적 선정에 활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데이터는 이스라엘 군 8200부대가 접근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맞춤형 시스템을 승인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사건은 큰 비판을 불러일으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쟁범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부인하지만, 증거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으며 회사의 윤리적 책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기술 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