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먼웰스 퓨전 시스템즈, 핵융합 상용화 위한 8억 6300만 달러 투자 유치

2025-08-31
코먼웰스 퓨전 시스템즈, 핵융합 상용화 위한 8억 6300만 달러 투자 유치

핵융합 에너지 스타트업인 코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FS)가 시리즈 B2 투자 라운드에서 8억 63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총 투자금 규모를 30억 달러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는 핵융합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비디아, 구글,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 등 유명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CFS의 시제품 원자로인 Sparc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과학적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한 후에는 2027년 또는 2028년에 상업 규모 발전소인 Arc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Arc 건설에는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CFS는 이미 구글과 200메가와트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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