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Stingray 계속 사용하는 가운데 AI 감시 시스템 실패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 이민자 추적에 Stingray 기술을 계속 사용하면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수색 영장은 ICE가 도주자를 찾기 위해 유타주에서 휴대전화 기지국 시뮬레이터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경찰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설계된 1200만 달러 규모의 AI 감시 시스템 'Sherlock'은 진전이 더디고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ICE는 안면 인식을 위해 Clearview AI와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법 집행 기관의 감시 기술 의존과 이로 인한 윤리적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