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운동: 프랜시스 피카비아의 잡지 <391>(1917-1924)

2025-01-09

마르셀 뒤샹과 친분이 두터웠던 프랜시스 피카비아는 수많은 필명과 예술 운동에 대한 반항적인 태도로 유명했다. 그의 예술 잡지 <391>(1917-1924)은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와의 복잡한 관계를 기록하고 있다. 시, 미술 작품, 풍자적인 수필 등 다양한 내용의 잡지는 피카비아의 반체제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그는 궁극적으로 "순간주의"를 선언하고 모든 예술 운동을 거부하며, 예술은 운동이 아니라 영원한 운동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