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아랄해와 영원한 불꽃: 생과 죽음의 여정, 우즈베키스탄

이 글은 저자가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며 소련 시대의 목화 재배로 인해 말라붙은 아랄해의 잔해와 미즈다한 묘지, 칠피크 칼라 등 역사 유적지를 탐험한 이야기입니다. 고대 유적과 현대의 환경 재해가 서로 얽히면서 극한 환경에서의 생명력과 인간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보여줍니다. 사라져 가는 아랄해에서 영원히 타오르는 가스 분화구, 고대 조로아스터교 유적지에서 현대의 묘지에 이르기까지 역사, 문화, 환경 재해, 그리고 인간의 끈기가 어우러진 감동적이고 희망찬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