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첫 서버급 CPU 출시…중국 반도체 자급자족 강화

2025-03-03
알리바바, 첫 서버급 CPU 출시…중국 반도체 자급자족 강화

알리바바의 연구 부문인 다모 아카데미가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서버급 CPU인 C930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알리바바의 쉬안티에 RISC-V 프로세서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며, 3월부터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미국이 고급 칩 수출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반도체 자급자족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C930은 서버급 고성능 컴퓨팅을 목표로 하며, 알리바바는 AI 가속용 C908X, 자동차용 R908A, 고속 상호 연결용 XL200 등 추가적인 쉬안티에 시리즈 칩 개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RISC-V 아키텍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외국 기술 의존도를 줄이며 군사 및 민간 기술 통합을 촉진하려는 전략과 일치하며, 알리바바가 향후 3년간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3,800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급증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