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다이어울프': 유전자 편집 논란

2025-04-08
되살아난 '다이어울프': 유전자 편집 논란

콜로살 바이오사이언시즈는 멸종된 다이어울프를 되살렸다고 주장하며,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다이어울프의 일부 특징을 가진 회색 늑대 강아지 레무스, 로물루스, 칼리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회색 늑대와 다이어울프는 600만 년 전에 이미 갈라졌으며 유전적 차이가 크다. 콜로살사가 20개의 유전자 편집만으로 이를 달성했다는 주장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유전자 편집된 세 마리의 강아지는 보호 구역에서 관찰 중이며, 번식은 금지되어 있다. 이 사건은 종의 정의와 유전자 편집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