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페이스북이 경쟁 배제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인수했다고 주장
2025-04-14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2012년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은 정당한 사업적 이유가 아닌 경쟁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FTC 변호사는 모바일 전환과 자체 모바일 사진 앱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의 부상을 큰 위협으로 간주했다고 주장했다. 중요한 증거는 잠재적 경쟁자를 '중화'할 필요성을 적은 주커버그의 이메일이다. FTC는 또한 인수 후 페이스북이 자체 페이스북 카메라 앱을 중단한 점도 지적하고 있다. 이 소송은 메타가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페이스북의 분할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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