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작가 맥레인의 파란만장한 삶
2025-04-25

데뷔작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맥레인은 이듬해 두 번째 책인 『나의 친구 아나벨 리』를 출간했다. 일본 자기 인형과의 우정을 그린 이 프로토 초현실주의 작품은 비평가들로부터 무시당했다. 그녀의 이후 삶은 언론인으로서의 활동, 경제적 어려움(빚 때문에 체포되기도 함), 44세 연상의 캐롤린 M. 브랜슨과의 장기적인 동거 등 격변의 연속이었다. 결혼, 가족, 성, 종교 등에 대한 비전형적인 견해를 계속해서 글로 써내려가며,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유산을 남겼다.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