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3세대 만에 저온내성 획득…후성유전학적 변화 때문

2025-05-23
벼, 3세대 만에 저온내성 획득…후성유전학적 변화 때문

10년간의 연구 결과, 아시아 벼가 단 3세대 만에 저온내성을 획득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DNA 서열 변화가 아닌, 후성유전학적 변화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저온 스트레스 실험을 통해 이러한 저온내성이 벼 DNA의 화학적 마커에 대한 후성유전학적 변화로 인한 것이며, DNA 서열 자체의 변화는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기존 진화론적 관점에 도전하는 것으로, 환경적 압력이 게놈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유전 가능한 변화를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환경은 수동적인 역할이 아닌, 선택적인 힘으로 작용합니다.

기술 저온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