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과 노동자의 힘: 역전 켄타우로스의 부상과 반격
2025-05-30
이 글은 '치킨화'(착취적인 노동 환경)와 '역전 켄타우로스'(AI 주도, 인간이 종속적인 협업)가 현대 노동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 탐구합니다. 긱 워커와 배달 기사를 예로 들어 알고리즘이 노동자를 조종하고 실제 수입을 숨기며 감시를 통해 통제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에 맞서 노동자 단체들은 알고리즘의 불투명성을 폭로하고 집단 행동(#DECLINENOW 운동 등)을 조직하기 위해 알고리즘에 대항하는 앱(Para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고리즘의 역엔지니어링을 통해 노동자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노력도 있습니다. 배달 기사의 자율성을 높이는 '투율' 앱 등이 그 예입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알고리즘 통제에 맞서 노동자의 힘을 재건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한 노동자 연대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