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철학적 막다른 길
2024-12-15
이 글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유전자의 죽음의 책』과 사라 이마리 워커의 『아무도 모르는 삶: 생명의 물리적 출현』을 검토합니다. 도킨스는 자신의 '이기적인 유전자' 이론을 계속해서 주장하며, 유전자가 진화의 중심적인 원동력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검토에서는 이러한 견해가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발생, 후성유전학, 니치 구성과 같은 요인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워커의 책은 조립 이론의 관점에서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이 검토에서는 너무 단순화되어 생명의 본질을 완전히 밝히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글은 대중 과학 서적들이 종종 단순화된 이야기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으며, 생물학 분야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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