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킹 우려로 TP-Link 중국산 라우터 판매 금지 검토
2024-12-18
미국 정부는 사이버 공격 연루 우려와 국가 안보 위험 때문에 중국산 TP-Link 라우터의 판매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상무부, 국방부, 법무부가 조사 중이다. TP-Link는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서는 중국 해커들이 TP-Link 라우터를 이용해 랜섬웨어 공격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조사관들은 TP-Link가 취약점을 방치하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의 협조를 거부했다고 주장한다. TP-Link는 자사의 보안 조치가 업계 표준에 부합하며 미국의 국가 안보 위험 해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기술에 대한 미국의 우려와 중국산 수입 제한 노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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