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_uring에 새로운 프로세스 생성 기능 추가

2024-12-20

LWN.net은 io_uring 서브시스템에 새로운 프로세스 생성 기능이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능은 새로운 io_uring 연산인 IORING_OP_CLONE(새 프로세스 생성)과 IORING_OP_EXEC(새 프로그램 로드를 위한 execveat() 시스템 콜 실행)을 통해 구현됩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이 향상되고 경로 검색 등 복잡한 로직을 커널 내에서 비동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새 프로세스 내에서 io_uring 연산을 동기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등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향후 개발에서는 유연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메인라인 Linux 커널에 병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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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Shell 4.0 출시: Rust로 재작성하여 성능 향상

2024-12-19

사용 편의성과 스마트한 기능으로 유명한 명령줄 셸인 Fish shell의 4.0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코드베이스를 C++에서 Rust로 재작성하여 현대적인 컴퓨팅 효율성을 높인 것입니다. 4.0 버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키 바인딩과 향상된 히스토리 검색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여 명령줄 경험을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고자 합니다.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모든 사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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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Guile 기반 Emacs: 대담한 재작성 프로젝트

2024-12-16

확장성으로 유명한 Emacs 에디터는 핵심 언어인 Emacs Lisp(Elisp)의 성능과 표현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uile-Emacs 프로젝트는 Emacs의 Elisp를 Guile Lisp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년간의 개발과 휴면기를 거쳐 Robin Templeton과 Larry Valkama 개발자에 의해 Guile-Emacs가 부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Elisp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Guile의 컴파일러와 성능 이점을 활용하여 Emacs의 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Emacs의 상당 부분의 C 코드를 Lisp로 다시 작성하여 사용자 지정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기술적, 정치적 과제가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Emacs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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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러스트 컴파일러: 쿼리 기반 증분 컴파일 아키텍처

2024-12-13

기존 파이프라인 기반 컴파일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스트 컴파일러는 쿼리 기반 증분 컴파일 아키텍처를 채택했습니다. 이 아키텍처는 컴파일 과정을 상호 의존적인 일련의 쿼리로 분할하고 컴파일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중간 결과를 캐싱합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코드 섹션만 다시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빌드 시스템의 종속성 관리와 유사하게 이는 컴파일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IDE 통합과 같은 시나리오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복잡성을 도입하지만 이 접근 방식은 기존 시스템의 점진적인 개선과 비교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러스트 증분 컴파일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개발 빌드의 기본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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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통합을 둘러싼 Git 프로젝트의 난항

2024-12-13

Git 프로젝트는 Rust 프로그래밍 언어 통합 여부를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Rust의 메모리 안전성과 리팩토링 용이성이 Git의 보안과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반대 측은 Rust 통합으로 NonStop과 같은 틈새 시장 플랫폼에 대한 지원이 저해되어 Git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합니다. 금융 부문에서 NonStop의 널리 사용되는 점, Git에 대한 의존성, 그리고 해당 플랫폼용 Rust 컴파일러 부족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결국 논의는 결론 없이 끝났고, Git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플랫폼 지원 유지와 보안 및 개발자 경험 개선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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