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3천년 전 발자국, 북미 인류 존재 증명

2025-06-20
2만 3천년 전 발자국, 북미 인류 존재 증명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 발자국의 연대가 재확인되었습니다. 초기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 결과 2만 3천년 전에서 2만 1천년 전 사이로 나타났지만, 수생 식물 샘플이 지하수의 고대 탄소를 흡수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후 같은 지층의 소나무, 가문비나무, 전나무 등의 꽃가루를 방사성탄소 연대 측정하고, 가장 아래층 발자국 위의 점토 내 석영 입자에 광자극 루미네선스 연대 측정법을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결과는 이전 추정치와 일치하며, 발자국의 오래된 연대를 확인하고, 빙상이 북미 대륙 남부를 고립시키기 전에 이 지역에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