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Uber에 10대 이용자 탑승 서비스 운전기사 지문 채취 의무화
2024-12-20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CPUC)는 Uber가 캘리포니아주에서 미성년자 단독 이용자를 위한 승차 공유 서비스인 'Uber for Teens'를 계속 운영하려면 운전기사의 지문 신원 확인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이 결정은 미성년자 안전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Uber는 지금까지 지문 인증을 통한 신원 확인에 반대해 왔지만, CPUC는 잠재적인 성범죄자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결정은 Uber의 사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미 엄격한 안전 조치(지문 인증 포함)를 시행하고 있는 경쟁업체 HopSkipDrive는 이 결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문 채취 추가 비용으로 인해 Uber의 10대 대상 승차 공유 서비스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