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우선, 보행자 안전 희생: 대학가 교차로의 비극
2025-01-14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시의 보행자 친화적인 대학가 교차로 재설계가 우려스러운 경향을 보여줍니다. 바로 자동차 속도를 보행자 안전보다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안전했던 4방향 정지 신호가 교통 신호등으로 바뀌었는데, 교통 흐름 개선과 충돌 감소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변경은 보행자의 이동 속도를 늦추고 불편을 야기했으며, 운전자는 단 몇 초의 시간만 절약했습니다. 반면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60만 달러가 투입된 이 '개선'은 차량 효율성을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보다 우선시하는 잘못된 우선순위를 보여주며, 미국의 도로 설계에서 가치관의 불일치를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