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법원, 럼블 서비스 중단 명령…표현의 자유 논쟁 불거져
2025-02-22

브라질 대법원 알렉산드레 드 모라이스 판사는 법원 명령 불이행을 이유로 동영상 플랫폼 럼블의 24시간 내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모라이스 판사는 럼블이 브라질 내 법적 대리인 선임 등 법원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브라질 보수파 언론인 앨런 도스 산토스의 채널 삭제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럼블은 “전례 없는 검열”이라며 반발하고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과 함께 모라이스 판사를 고소하여 미국 헌법 제1수정안의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했습니다. 이는 이전 X(구 트위터)에 내려진 유사한 명령과 맞물려 표현의 자유와 사법권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