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 사춘기 이전 아동의 우울증 악화시켜: 종단 연구
2025-06-11

9세에서 10세 아동 약 12,000명을 대상으로 한 3년간의 종단 연구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와 사춘기 이전 아동의 우울증 증상 악화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이 연구는 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가 우울증 증상 악화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반대는 아님을 시사합니다. 평균적으로 아동의 하루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은 3년 동안 7분에서 73분으로 증가했고, 우울증 증상은 35% 증가했습니다. 연구진은 사이버 폭력과 수면 장애가 잠재적 기여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연구는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솔직한 대화와 화면 사용 시간 제한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