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목적의 사혈을 생명을 구하는 헌혈로 전환: 호주 헤모크로마토시스 사례
2025-03-01

호주 연구에 따르면, 철 과다 질환인 헤모크로마토시스 환자로부터 정기적으로 폐기되던 혈액이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호주 적십자 라이프블러드는 세계 최초로 이러한 환자들이 혈액과 혈장을 모두 기증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 연구는 이러한 환자들을 환자보다는 기증자로 재해석하고 인식을 높임으로써 혈액 공급을 크게 늘리고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현재 헤모크로마토시스 환자 1만 5천 명이 연간 3만 7천 회 헌혈하고 있으며, 호주는 이 그룹의 혈장 기증을 허용한 최초의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