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유물에서 고대 DNA 추출 성공, 4만5천년 전 인류 활동 단서 발견
2025-03-10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프랑스 깡세와 레 코테 유적, 불가리아 바초 키로 동굴, 러시아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굴된 구석기 시대 유물에서 고대 DNA 추출에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인산나트륨 완충액을 사용한 비파괴적 DNA 추출 방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온도에서 DNA를 단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유물 손상을 최소화했습니다. 이 방법으로 인간과 동물의 DNA를 얻어 4만 5천년 전 인류의 활동과 행동에 대한 귀중한 유전 정보를 얻었습니다.